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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
◆정계 원로▶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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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문단 문학성 회복 새움-중진 12인 활동 재개
『시의 목소리는 다양하지만 이렇다할 미적 감성이나 전통의 계승 혹은 확립은 눈에 띄지 않는다.젊은 세대일수록 우리 시의 전통적 흐름에 대한 감각이 거의 없거나 무지한 것 같다.천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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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훈 에세이집 「너의 행복한... 」출간
모더니즘 계열의 시를 주로 발표해온 중견시인 이승훈씨가 에세이집 「너의 행복한 얼굴위에」를 냈다. 「비」 「영혼의 아침」 「꽃샘바람」등 감성적인 문체로 그려진 40여편의 산문이 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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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체적 사고능력의 상실을 비판 박세현|「자동화」로 파괴된 인간 회복 호소 원희석
오늘 이 시대가 보여주는 삶의 두드러진 모순 가운데 하나로 이른바 사고의 모순을 꼽을 수 있다. 무슨 말이냐 하면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제대로 생각하기를 싫어할뿐더러 진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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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현대문학」 400호|33년간 한국문학 선도|55년 창간 이후 휴간 한번 없이 발간
전후 한국문학을 이끌어온 간판급 순 문예지 월간 『현대문학』이 오는 4월호로 지령 4백호를 맞는다. 이는 문예지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일반잡지사상 최 장수 기록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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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년도 문단-「민중문학」퇴조 뚜렷|현대문학 12월호, 좌담 「90 문학 총평」서 진단
80년대의 들끓어 오르던 활력을 잃고 90년도 문단은 소강상태로 빠져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. 70, 80년대는 문학이 사회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었으나 90년도의 문단은 특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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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상사주최 해변시인학교
시원한 해변가에서 시인과 독자와의 대화, 자작시 낭송과 해설, 해변시 백일장, 시극경연대회등을 벌이는 해변시인학교가 심상사 주최로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강릉대학과 경포대해수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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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고함(孤喊)] 재일 민족학교선 아직 ‘독립투쟁’이 계속된다
며칠 전까지 한 방자한 여성의 학위날조 사기극으로 온 나라가 벌집 쑤셔 놓은 듯하더니, 이제는 과도한 종교적 열정으로 인하여 발생한 처참한 인질극이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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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춘수씨는 포스트모더니즘 계열" 최근작품 중심 재조명 활발
원로시인 김춘수씨가 「허무주의 자」 「포스트모더니스트」 등으로 다시 문단의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. 해방직후인 45년부터 시작활동을 한 김씨는 48년 첫 시집 『구름과 장미』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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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문학
금년 한햇 동안의 우리 문학은 각 「장르」에 걸쳐 예년에 비해 두드러지게 활발한 움직임을 보았으면서도 특징 지을만한 하나의 일관된 흐름은 형성하지 못했다. 이것은 곧 열의와 의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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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의 성실성·진실성 담아 눈길끈 수작들|강한 박진감 주는 인간회복의 절규 김규덕 작『축제』|현실을 초월하려는 몸짓 김승희 작『시계 풀의 선신』
조승식 이승훈 조=우리가 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?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궁극적인 것은 인간의 성실과 진실성이 아닐까요. 진실성이 절박할수록 독자가 느끼는 미적 풍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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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 가능성·허무를 잘 묘사 |김상옥 작『하나의 풀잎 위에』|간결한 이미지로 생의 비극 읊어|김종삼 작『외출』
조=『문학사상』에서 「그림과 함께 읽는 시」를 특집으로 꾸몄습니다. 시가 독자들로부터 점점 멀어진다는 소리를 듣는 요즘, 이러한 편집은 시와 독자와의 사이를 가깝게 하는 재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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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예지 춘춘전국시대 "홀로서기" 안간힘
80년대에 뿌리를 대고 90년대 문단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야심아래 계간문예지들이 의욕적으로 창간되고 있다. 그런가하면 문예지에 대한 원고료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기존 문예지들은 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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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선집 『상저』펴내
시인 이승훈교수(한양대)가 62년 등단뒤 20여년의 시작가운데 1백25편을 골라 시선집 『상처』를 펴냈다. 이교수는 그동안 4권의 시집을 낸바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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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 12.'현대문학'의 문인들 上.
『현대문학』은 한국 현대문학의 거대한 저수지다.여기서 배출한문인들만 95년말 현재 5백35명이다.현재 4천여명의 문단 인구 중 누구도 『현대문학』(이하 『현문』)으로부터 작품청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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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.90년대 시인 시집 두권 문학세계사서 출판
농촌사회의 전통적 질서아래 자라 60년대부터 시 쓰기를 시작한 중진시인들과 아파트에서 자란 90년대 신예시인들의 시세계는어떻게 다른가. 60년대 시인들과 90년대 시인들의 시세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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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석헌 선생 탄생 1백주년… '평전' 첫 출간
13일은 씨알 함석헌(1901~89.사진) 선생이 탄생한 지 1백주년이 되는 날이다. 이름 기념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의 삶을 여러 각도로 조명한 평전(評傳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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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단소식] 1백번째 시집 발간기념 낭송회 外
*** 1백번째 시집 발간기념 낭송회 '세계사' 와 '작가세계' 가 1989년 시작한 시인선집 시리즈의 1백권째 시집을 발간한 기념으로 6월 3일 오후3시 30분 삼성동 무역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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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2라디오『내 마음의 시』『시의 축제』공개 방송 가져
KBS의 제2라디오의 시 전문 프로그램『내 마음의 시』는 14일 하오 4시 여의도 KBS별관 라디오 공개홀에서 2시간동안『시의 축제- 젊은이여, 아름다운 노래여』공개 행사를 갖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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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형도 유작시집 『입속의 검은 잎』 출간
요절한 시인 기형도씨의 유고시집 『입속의 검은 잎』이 출간 됐다. 지난달말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이 시집에는 그가 남긴 총 61편의 시와 함께 문학평론가 김현씨의 해설「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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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과 바다로 옮긴다|야외서 펼칠 분야별 행사를 보면
여름문화가 야외에서 꽃 피우고 있다. 각종 예술단체·그룹이 답답한 실내에서 해변이나 산간·계곡으로 활동무대를 대이동,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풍성한 수확을 거둘 계획을 짜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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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민호 뽕힙합 ‘아낙네’로 첫 솔로…송가락 신화 이어갈까
송민호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'아낙네'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은 양현석. [사진 YG엔터테인먼트] 송모지리ㆍ송가락ㆍ송화백…. tvN 예능 ‘신서유기’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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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광복 후 경제건설 詩 찾아라"···광복절 등장한 김기림·심훈
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시 2편을 연설 곳곳에 인용했다. 심훈의 '그날이 오면', 김기림의 '새나라 송'이다. 일본 도호쿠대학에 11월 30일 건립된 김기림